‘짜장 한 그릇에 담긴 온기’, 어르신들의 외로운 끼니를 채우다(26.10.15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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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짜장 한 그릇에 담긴 온기’, 어르신들의 외로운 끼니를 채우다
세종시 조치원 홍대감숯불갈비 홍의선 대표, 짜장소스 120인분 후원…두 번째 나눔으로 전한 ‘이웃의 정’
[충청타임즈]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한 끼지만, 누군가에게는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다. 짜장소스 120인분에 담긴 정성이 지역 어르신들의 식탁에 온기를 더했다.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.
세종시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(관장 이상오)은 15일 홍대감숯불갈비 홍의선 대표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120명에게 짜장 메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.
홍 대표는 어르신들의 식사를 위해 짜장소스 120인분을 후원했고, 복지관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. 누군가 자신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, 지역사회가 자신의 곁에 있다는 마음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는 시간이다.
한 번의 후원이 두 번째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이 행사가 이웃을 향한 관심이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. 누군가 내어준 짜장소스와 정성껏 차린 한 끼. 그 안에는 거창한 말보다 오래 남는 마음이 담겼다. 이웃의 작은 관심이 모일 때, 어르신들의 하루도 조금은 덜 외롭고 따뜻해질 수 있다.
홍 대표는 "어르신들께서 식사하시는 모습을 떠올리며 기쁜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"며 "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,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"고 말했다.
이상오 관장은 "한 번의 인연이 두 번째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"며 "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돌봄과 관심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넓혀가겠다"고 강조했다.
/세종 김기완기자 bbkim998@cctimes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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